100명 집단 감염 훑고 가도 서울 곳곳 '노 마스크' 지하도 살이 [강주안 논설위원이 간다]

[중앙일보] 입력 2021.08.03 00:35 수정 2021.08.04 17:31
 

지난달 27일 오후 9시 45분쯤 서울 남대문 지하도. 입구에 들어서자 1945년 대한민국 최초의 지하도라는 근사한 안내판이 보인다. 서울 미래유산이라는 문구도 붙었다. 그런데 안으로 몇 계단 내려가자 줄지어 누운 노숙자들이 나타난다. 

[출처: 중앙일보] 100명 집단 감염 훑고 가도 서울 곳곳 '노 마스크' 지하도 살이 [강주안 논설위원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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