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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밥집 이,미용 서비스 개시

관리자 | 2023-04-21 | 조회 624

산들산들 봄바람이 운동장을 어루만지며 뽀얀 흙먼지를 일으키는 화창한 날. 날씨는 조금 쌀쌀하게 느껴지는  명동밥집 운동장 한켠에서는

조그마한 동요가 일어납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실시하지 못했던 이미용서비스가 시작되었습니다. 

운동장에 마련된 세면장에서 머리를 감고 오셔서 머리 손질을 위해 의자에 앉아 순번을 기다리시며 먼저 오셔서 이발을 하시는 분들을 

유심히 쳐다 보고 계십니다. 두분의 이미용 봉사자님은 경력이 많으셔서 능숙하게 손을 놀리시며 머리를 다듬어 주십니다. 머리를 깍으신 분들은 거울을 보시며 만족한 미소와 함께 고맙다고 연신 인사를 하십니다. 

남성 29명 여성 7명 총 36명의 손님들이 서비스를 받으셨습니다. 아직은 봉사자가 두분이라 서로 일정을 맞추시느라 요일을 고정하기는 어렵지만 

곧 정례화 하기로 했습니다. 2차 서비스는 5월3일 수요일에 진행됩니다. 10시부터 14시까지 서비스를 할 예정입니다. 

오늘 첫 이미용 봉사를 해주신 진 로사, 양 미카엘라 자매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