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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인터뷰] 김정환 신부 “나눔의 행복 배우는 곳이 명동밥집”

관리자 | 2022-02-14 | 조회 1487

[인터뷰] 김정환 신부 “나눔의 행복 배우는 곳이 명동밥집”

주 3회, 주일 약 800명 이용...진료까지 가능
순수 후원으로 유지...봉사자들 "난 행복한 사람"
밥만 주는 곳을 넘어 몸과 마음까지 치유가 목표
 

명동성당 김정환 신부 인터뷰
명동밥집이 어떻게 정착하게 됐는지 설명하고 있는 김정환 신부. 김 신부는 지난 8일 이임 직전까지 명동밥집을 운영해왔다./김현우 기자 cjswo211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가져온 어려움은 계층 사다리 아래에 위치한 사람일수록 가혹했다. 사회 약자들의 ‘생존 마지노선’이었던 무료급식소마저 하나둘 문을 닫았다. 절체절명의 순간이었지만 오히려 이런 시기에 문을 연 무료급식소가 있다. 바로 천주교 한마음한몸운동본부가 운영하는 ‘명동밥집’이다. 서울대교구 영성센터 앞 운동장에 문을 연 명동밥집은 지난해 1월부터 2년 넘게 운영 중이다.


기사링크 ->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20214010006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