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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cpbc tv]오늘 오후 노숙인 무료급식소 ‘명동밥집’ 축복식

관리자 | 2021-01-22 | 조회 464

 

오늘 오후 노숙인 무료급식소 ‘명동밥집’ 축복식

 

 

 
 


서울대교구가 운영하는 노숙인 무료급식소 ‘명동밥집’이 오늘 오후 2시 축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갑니다.

축복식은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주례하며, 현판식도 함께 거행됩니다.

명동성당 안쪽 옛 계성여고 샛별관에 자리를 잡은 ‘명동밥집’은 지난 6일부터 매주 수, 금, 일 오후 3시 노숙인에게 도시락을 제공하며 시범 운영 중입니다.

이 도시락은 SK의 지원을 받아 인근 회현동 식당 상인들이 만든 것으로,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취약계층과 자영업자를 함께 지원하는 ‘한끼 나눔 온택트 프로젝트’의 일환입니다.

‘명동밥집’ 운영을 맡은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코로나 19 상황이 개선되면 실내 급식으로 전환해 매주 수, 금, 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며, 운영이 안정되면 배식 일수를 늘려나갈 방침입니다.

아울러 여러 기관과 연계해 긴급 의료, 물품 지원, 목욕과 이미용 지원, 심리상담 등을 통해 노숙인의 자활도 도울 예정입니다.


명동밥집은 당초 ‘세계 가난한 이의 날’인 지난해 11월 15일 문을 열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개소가 늦어졌습니다.

cpbc 김혜영 기자(justina81@cpbc.co.kr) | 입력 : 2021-01-22 09:23 수정 : 2021-01-22 10:08

 

기사링크 : http://www.cpbc.co.kr/CMS/news/view_body.php?cid=795598&path=202101